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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훈~ 보고싶다

by 차영훈 posted Jul 3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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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행군일지를 읽으니..아빠가 군대서 행군하던 생각이 나는구나
참으로 지겹고,,,,언제 끝나나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덥고..힘들고...목도 마르고..잠도오고..이런저런 생각도 많이 나지
지금 이 순간 경험하는 모든 일이..훗날 영훈이 인생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아빠도 오늘부터 휴가다
내일은 부산고모하고..진주 고모하고 대근이 면회갔다가
합천 할아버지 댁..부산 외할머니 댁...외할아버지도 뵙고 올 예정이다..
그러면 영훈이가 오겠구나...아  기뻐..
그리고 영훈이 생일이 다 되었구나
국토순례 가기전 미리 생일 축하는 했지만..그래도 생일인데..
가까이서 챙겨주지 못해 미안해..그리고 생일 축하해..
매일매일 접하는 소식에 한 층 영훈이가 가까이 있는것 같다...
힘들고..더울 때..비가 올 때...는..안타까울 때 도 있지만
영훈이가 잘 참고..즐겁게 받아들이는 모습를 보니
마음이 놓인다..서울에서 볼 때까지  안녕~~
차영훈...사랑해..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