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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형찬에게

by 18대대 조형찬 posted Jul 3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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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은 한바탕 소나기가 내렸어.  네가  지나고 있는 그곳도 천둥, 번개와 함께 소나기가 내릴까하는 몹시 걱정되는 마음을, 비온 뒤에는 한결 시원한 행군이 되리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꿨다. 힘들지?  초반보다는 지금부터 하루하루가 몹시 고되고 힘들거야. 하지만 너의 선택은 너무나 훌륭했고,스스로에게  너무도 멋지고 값진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아.어제는 햋볕에 그을렀을 널 닮은 동그랗고 발그레한 감자 잘  받았어. 맛은 궁금하지만 너와 함께 하기위해 잘 보관해 둘께. 끝까지 건강 유의해야 한다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