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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랭알겟다

by 김다훈 posted Jul 3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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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잘 받앗구, 사진두 잘보구 있구
아! 감자 속에 쪽지두 잘 봤다. 고생햇어
ㅋㅋㅋㅋㅋㅋㅋ감자는 너 올때까지 안먹는다구..엄마가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엄만 역시 석산리에 있구
예린이두 고모부네 가서 집에 비엇다 텅~텅.

집이 최고긴하지? 그래두 잘하구 있어^^*
정말 몇일 안남았네. 벌써 오늘이 7월 마지막 날이다!
음료수는 걱정마 수박화채두 머 해주겟지?엄마가

참, 엄마 직접 쓴 편지 붙이셨다구!했는디  받앗뉘?
이거 언제 나눠주는 건지.. 벌써 받앗나???1차?
맨날 못쓰니 이것두 별.....3개 4개밖에 안썻네..여지까지
내용도 다 거기서 거기지? 난 그래두 이거 받구 엄청울엇는데
넌 그때 뭐했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
5일...4일...3일.. 이때가 시간이 제일 안갈거같아!
점점 가까워 오는구나! 열심히 잘 걸어오길~
이제 곧 양평을 지나서? 힘내라 힘

아..그리고 악보좀써놔?
무슨 악보를 적어노라는거야..진짜..ㅡㅡ
하기 싫다고도 할 수 없게 거기서 부탁도 아니고 명령을하다니
너 책상이랑 피아노 다 정리했나봐 엄청 깨끗해..
뭘적어놓으란건지몰겟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