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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럽고 멋진 승영에게! (12연대)

by 허 승영 posted Aug 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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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영아!
오늘이 7월의 마지막 밤이구나.
어제 승영이랑 헤어진거 같은데 벌써 10일이 지났네.
시간 참 빨리 지나간다.
지금은 무슨 생각으로 행군을 하고 있을까?
상당히 궁굼하네.
만나면 답해 주리라 믿는다.
승영아!
용우형아는 군에가는 친구를 위해 경포대로 놀러 갔다.
내일 도착한다고 한다.
이집트에서 크게 사기를 당해 큰 경험을 해서인지 방 얻는것도 요령껏
잘 잡아서 친구들과 멋진 추억을 만들고 있단다.
울 승영이도 멋지고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만들고 있을텐데. 그렇지?
승영아!
용세형, 용우형도 국토 종단을 했을때는 이런것이 없었는데 시간이 흐르니 업그레이드  되나보다.
붉은 감자를 직접 캤다는 것이 신기하구나.
직접 캔 감자도  택배로 보내주고 올 국토 횡단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되겠구나.
승영아!
혹시라도 체육관에서 잠잘때 바닥에서 잠들지 않도록 해라.
재영이의 경우를 생각해서 다른 친구들한테도 말해주고 알았지?
발에 물집 생겼을 때는 바로 대장님께 말해서 치료 받도록 하고
용세형은 넘 귀찮아서 잠을 자는것이 낳을거 같아  치료도 받지 않았고 경복궁에 도착해서는 발도 엉망이고 열도 심해 성모외과 의사 선생님이 왜 그런곳을 보냈느냐고 이모한테 뭐러하셨단다.
승영이는 잘 하고 있으리라 믿는다.
아는것 만큼 보인다고 승영이가 이번 국토 횡단을 통해 견문이 넓어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구나. 할 수 있겠지?
얼마 남지 않았네.신나고 즐겁게 행군하고 경복궁에서 만나도록 하자.
서울서 승영이를 생각하며 이모가.
                 2009.07.31.금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