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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수고많았어 울 아들!

by 심동진 posted Aug 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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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 울 아들은 꿈나라에 있겠지?
오늘도 많이 힘들었겠다  수고했어!
동윤이랑 아빤 큰고모네집으로 보냈어 엄마혼자
모처럼의 자유를 느끼고있다 ㅋㅋㅋ 근데 좀 심심해!~~
오늘은 어디까지 왔니? 엄마친구 상도이모가 휴가가다
너희행군보았다고하더라 기특하고 대단하다고 칭찬하더라
이렇게 고생하는데 잘 보낸건지 자꾸 후회도 되지만
먼훗날 너에게 값진 추억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으로
꼭 그럴꺼라는 믿음으로 위안을 삼는다. 검게 그을린
늠름한 울아들 모습그리며 이만 엄마도 잘래
내일도 힘차게 걷고 또걸어서 가족곁으로 좀더 가까이 오렴
기다릴께 자랑스러운 울 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