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너무나 보고싶은 작은 아들아~~

다른 부모님들이 사진속의 아이들 표정 하나하나에
울고 웃는 것에 뭐 저렇게 호들갑일까.. 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마지막 연대라 행군사진에선 니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고..
며칠만에 올라온 단체사진에서 단 한번에 눈에 띈 우리아들의 모습..
멍때린 김연아 표정.. 고대로더라...
순간.. 엄마의 머릿속이 복잡해지기 시작했지..
쟤가 왜 저래.. 어디가 아픈거야.. 친구랑 싸우기라도 했나..
단지 찍히는 순간포착이 제대로 안됐을 뿐이라고 위로는 했지만..
울 아들의 살인미소가 얼마나 고팠는데 말이지..
담번부터는 사진찍을때는 카메라 렌즈에 집중하는고야~~

오늘 출근하자마자..
사무실에서 중부지방 지도를 펴놓고 자랑스런 아들이 걸어온
길을 엄마도 함께 짚어 보았다..

강릉에서 원주까지라고?
가능할거 같지 않은 일들이
한걸음한걸음 참고 내딛은 발자국들로 채워져
이제 서서히 멋진 작품으로 탄생하려 하고 있다는게
믿겨지지가 않네..

꼭 절반이 남았더라..
이번 국토대장정을 무사히 끝낸 후엔 우리 장민이 앞길에
못해낼일이란 없을거란 믿음으로
처음보다 더욱 힘이 들겠지만...조금더 참아내자..

오늘밤도 푹 잘 자고~~ 사랑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3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4
15089 일반 양바다 양바다 2008.07.28 246
15088 일반 장남에게 아빠가 송영욱 2008.07.28 246
15087 일반 승헌아! 아빠다. 장승헌 2008.07.28 246
15086 일반 오늘은... 김선진 2008.07.29 246
15085 일반 멋진 우리 세준 오빠 이세준 2008.07.29 246
15084 일반 승헌아...엄마야! 장승헌 2008.07.31 246
15083 일반 고지가 저기다!!! 한방울의 땀방울까지~~~ 박영곤맘 2008.08.01 246
15082 일반 아들! 잘지내고 있지? 김상훈 2008.08.02 246
15081 일반 자랑스런 동연아! 김동연 2009.01.08 246
15080 일반 토욜이네 권기명기문이에게 2009.01.10 246
15079 일반 화이팅, 최보승. 사랑한다~~~ 최보승 2009.01.17 246
15078 일반 채은 잘하고 있지~~ 송채은 2009.07.22 246
15077 일반 어제가는 길에 멀미는 않했어? 안정빈 2009.07.23 246
15076 일반 근우에게 김근우 2009.07.25 246
15075 일반 잘~~보인당!! 정석이~~ 박정석 2009.07.25 246
15074 일반 현욱표감자 죽인다... 1 12대대정현욱 2009.07.30 246
15073 유럽문화탐사 아빠딸>>>>>>>>&gt... 강수연 2009.07.31 246
» 일반 좀 웃지 그랬노? 5일만 더 힘을 내자~~ 이장민 2009.08.01 246
15071 일반 멋쟁이 아들 허인석에게! 허인석에게 2009.08.01 246
15070 유럽문화탐사 매일 매일 보고싶은 인상군 연락이 늦었네 조인상 2009.08.03 246
Board Pagination Prev 1 ... 1373 1374 1375 1376 1377 1378 1379 1380 1381 1382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