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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언아
어제 외할아버지가 아프셔서 병원 응급실에 왔어
할아버지는 지금 치료중이시고 엄마는 병원 컴에 200원 넣고 시현이한테 편지쓰고 주언이 한테 쓰려고 하는데 시간이 다 되었다고 해서 급히 동전을 다시 가져와서 이렇게 주언이에게 편지를 쓰네
주언 잘 하고 있지?
그럼 잘 하고 있을꺼야
근데 화장실은 잘 가고 있는거니
안 그래도 힘들다고 하더니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는 더 힘들텐데...,
주언아 어제 엄마편지 읽었어?
울 주언 울지는 않았겠지?
엄마는 주언이 기다리는 재미로 산다
주언이 시현이 빨리 안아보고 싶다.
주언아 힘내고 사랑해 그리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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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655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6093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5071
14809 일반 보고픈 엄마 작은 아들 성훈에게 >.< 손성훈 2009.08.01 239
14808 일반 현세야 보고 싶은 울 아들 유현세 2009.08.01 185
14807 일반 토요일...이제 조금만 더 반홍성 2009.08.01 230
14806 일반 18대대 박찬영 18대대 박찬영 2009.08.01 165
14805 일반 검게 그을렸을 나의 아들 승영아!!! 허승영 2009.08.01 195
14804 일반 시현이의 편지를 기대했는데..., 박시현 2009.08.01 204
» 일반 이크...., 동전이 없네 박주언 2009.08.01 168
14802 일반 많이 힘들지?! 김호연(과천시) 2009.08.01 112
14801 일반 원준에게 강원준 2009.08.01 122
14800 일반 8월 1일 닷 - 5 4 3 2 1 박진헌 2009.08.01 215
14799 일반 2번째 글을 보았다.... 정재훈 2009.08.01 167
14798 일반 우리가족은 4명?? 정재훈 2009.08.01 250
14797 일반 사랑 하는 아들 영진아 보고 싶다 조영진 2009.08.01 190
14796 일반 나흘밤 지나면 ㅋㅋ 임채원 2009.08.01 161
14795 일반 사진 모습을 보니 걱정되네.. 이서현 2009.08.01 183
14794 일반 멋진우리아들 욱재 보아라 최욱재 2009.08.01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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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91 일반 안녕! 채리야 서채리 2009.08.01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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