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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라는 공간을 보니 다른 친구들이 글을 여럿이서 남겼더구나.
모두 몸은 힘들지만 맘은 많이 성장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글들이였고..
그 중에 네 친구 상원이의 글을 보고 얼마나 웃기던지^^
상원이의 글을 보니 반갑기도 하면서 혹시 호연이의 글이 있지는 않을지 정말 여러번 자세히 봤는데 너의 글은 없던걸!
다행히 너희가 떠난 후 여긴 아직까진 비가 많이 오진 않았어. 첫날은 네가 도착한 곳에 비가 많이 왔다고 들었는데 ... 아빠한테 말도 못하고 걱정했다.
많이 걸을 기회가 없는 네게 걸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부모와 연락이 않되는 곳에 네가 있을 기회가 없었는데 기회가 생겼고,
더운 여름을 실감하고, 친구들을 더욱 친할 수 있는 기회다!! 라고 생각해서 남은 기간을 더욱 알차게 보내고 돌아오길 기대한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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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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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08 일반 보고싶은 성훈에게 손성훈 2009.08.01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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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05 일반 현세야 보고 싶은 울 아들 유현세 2009.08.01 184
14804 일반 토요일...이제 조금만 더 반홍성 2009.08.01 228
14803 일반 18대대 박찬영 18대대 박찬영 2009.08.01 164
14802 일반 검게 그을렸을 나의 아들 승영아!!! 허승영 2009.08.01 195
14801 일반 시현이의 편지를 기대했는데..., 박시현 2009.08.01 203
14800 일반 이크...., 동전이 없네 박주언 2009.08.01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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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94 일반 사랑 하는 아들 영진아 보고 싶다 조영진 2009.08.01 188
14793 일반 나흘밤 지나면 ㅋㅋ 임채원 2009.08.01 159
14792 일반 사진 모습을 보니 걱정되네.. 이서현 2009.08.01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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