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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못하게

by 이재윤 posted Aug 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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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윤아.. 이눔아..
얼마만에 불러 보는 우리 아들 이름인지..
재윤이 정말 멋져. 매일 매일 올라온 탐험일지와 사진을 보면서 집중하고 있는 네 모습에 감동 먹었다.제일 크고 멋진 재윤이 얼굴 발견 할때마다 우린 함성을 지른단다. 숨은  얼굴 찾기,누가 먼저 찾아내나,우린 날마다 아침마다 컴터 앞에서 너의 행로를 따라 함께 걸어 보곤 한단다. 감자 맛 좋았어? 아빠도 엄마도 우리 아들 먹는거 자는거 걱정 안되는데 ..맞지?
다들 선크림 바른다니까 동생들이 오빠 걱정 하더라.. 청춘의 꽃(여드름)덕분에 ..재윤아 우리는 오늘 8월1일 할머니와 큰고모 모시고 서산으로 간다.그곳에서 영만누나와함께 너를 찾아볼께.남은 일정 무사히 건강히 정말 재미 있게 보내고 서울에서 만나자. 참 요트학교에서 면접 보러 오라고 연락왔었다?재윤아 ..날마다 날마다 기쁘고 행복한 삶이길 기도한다.엄마가 많이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