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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채리야

by 서채리 posted Aug 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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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야!  엄마가 요즘 뜸했지.. 수원 이모가 집에 와서 좀 바빴어
그렇지만 채리를 잊져버리지는 않았다는 사실.. 믿어줘
애들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그랬어
언니가 매일 썼으니까 괜찮지..  어때 힘들지
엄마가 채리가 보낸 감자 잘 받았어.. 맛있게 생겼든데  혹시 채리가
밭에서 캔거야.. 아무튼 잘 먹을께..점점 우리딸 올 날이 다가 오고 있네
씩씩한 채리 모습 빨리 보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계곡에 갈지도 모르겠어..혹시 텐트를 치면 오후 편지를 못 쓸것 같아서 아침부터
몇자 적어보는거야.
오늘도 무사시 행군 완주하고 조금 힘들더라도 응원하는 우리가족이 있으니까 열심히 해보자..
우리딸 화이팅!
사랑해 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