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도 걱정 더워도 걱정...

사랑하는 민규야~
오늘은 날씨가 엄청덥구나
지금 이순간에도 무거운 베낭을 짊어지고 열심히 걷고 있겠지?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사진을 보니까 발걸음이 무거워 보이는 구나
민규야~많이 힘들지?
비가오면 더 몸도 무겁고 짐도그렇고 더우면 햇빛때메 힘들꺼고.
엄만 오매불망걱정뿐이다.
몸도 마음도 이제 발걸음 조차 힘들지 싶다
힘내라 민규야~
한걸음 한걸음 걷다보면 점점점 목적지에 가까이 다가 가고 있을테니까..
그래도 민규넌 방학을 정말 알차게 보내고 있는거야
아마 니가 평생살아가면서 오늘일이 생각날꺼다
그리고 힘든일이 생길때마다 오늘을 생각하며 꿋꿋하게 이겨낼 인내심또한 생기리라 엄마는 생각한다.
부디 아무탈없이 건강하게 엄마품으로 돌아와다오
아들아~많이 사랑한다 그리고 보고싶다.
힘내라 오늘하루도 화이팅!!!!!!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