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야! 4일 남았구나~

정우야~

원주 지났다는 소식들었어.
감자도 잘 받았구, 어쩜 그렇게 탐스럽고 싱싱한지!!
집에 와서 맛있게 쪄먹자구나!

입병은 안났니?
어제는 부모님에게 온 편지 전달식이 있었다고들었어.
우리 정우도 가족 생각이 많이 났겠네~~

언제 우리 정우가 오나.. 했는데 4일 남았어.
정우가 없으니 집도 조용하고, 아파트단지도 조용한것 같아.^^
지금까지 친구들과 연대장님과 한걸음, 한걸음 힘내며
걸어왔듯이,  남은 시간들도 힘겹지만,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수요일에 광화문으로 누나와 나갈께.
사랑하는 우리 멋지고 소중한 정우!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