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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1 17:11

나른한 오후

조회 수 137 댓글 0
수업도 다끝났고 느긋하니 나른한 시간야.
아들이있으면 엄마 이제 누워서 좀 쉬라고 햇을텐데..
그면 채원이 배고누워 탱글거릴 시간인데..
그래서 그냥 할머니랑 토요장가서 구경하고 아주~ 천천히 동네한바퀴하고왔어

아직 오후 행군이끝나지 안았을시간이라  울아들은 힘들겠구나
그래도 가끔 하늘도 올려다보고 길가에 풀들 (아빠 표현으론 잡초~)한테도 눈길보내면서 마음따뜻함 느껴보는것두 조켓지?

오늘 채원이 힘들었던 만큼 아빠 엄마 하곤 그만큼 가까와졌지~~~
저녁 맛나게 먹고 즐거운 저녁시간 되길~~
자기전 다시 올께 아들 쏴랑한다 !!! 쪽 쪽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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