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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많은 행군으로 엄마와의 거리가 조금더 가까워졌네ㅎㅎ
아들 혹여 소나기는 맞지 않았니?? 날씨가 덥고 금방이라도 비가 올듯 말듯해서 우리아들 비 맞는거 아닌가  걱정을 했더니만 아빠가 뭐라고 하셨는지 아니??  있을때나 잘해주래 아들 오면 싸우지 말고 지금 같아서는 제혁이가 하고 싶은대로 스스로 하게 놔둘것 같은데 엄마도 노력을 해야겠지
제혁이도 지금 생각으로는 모든 것들을 다 잘 할것 같지??
우리 지금의 마음가짐 오래도록 간직하며 서로의 눈높이을 맞추어 보도록 하자
제혁아! 오늘 엄마랑 아빠 영화봤어  아빠 휴가신데 물놀이 갈 아들이 없으니 할게 없더라 그래서 영화봤는데 제혁이 오면 엄마랑 해리포터 보러가야하는데 그때까지 할려나 모르겠다
아들 집이 그립지?  엄마도 잠깐 어딜가도 우리 집이 제일 편하고 좋더라
역시 엄마는 집순이인가봐ㅎㅎ 아들은 어때??? 많이많이 집이 그립지 편하게 집에서 씻고 침대에 눕고 그동안 투정했던 엄마표 밥이 그립지??
너무 말라서 오면 안되는데... 울아들 힘내서 내일도 모레도 5일날까지 멋지게 이겨내서 환한 얼굴로 엄마 보자
울아들 제혁아! 엄마가 엄청시리 많이많이 하늘 땅만큼 사랑해
그동안 엄마도 이렇게 울 아들을 사랑하는지 몰랐네 아빠가 삐지겠어 아들만 좋아한다고 사실 이렇게 아빠랑 편지 주고 받은 기억이 없어ㅋㅋ
제혁아 힘들게 고생시킨 발님 좀 깨끗이 씻고 자면 않될까??
힘들어도... 미안 잔소리해서 ㅎㅎㅎㅎㅎ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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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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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92
27929 일반 아들아~~ 정말 만만찮지? 안정현 2009.08.01 162
» 일반 제혁아! 제혁아! 어디쯤 왔니??? 7대대박제혁 2009.08.01 365
27927 일반 여기는 채원나라 * 임채원 2009.08.01 153
27926 일반 힘내라 아들아!!! 김재민 2009.08.01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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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22 일반 힘내라!! 운학이 허운학 2009.08.01 293
27921 일반 아빠야!!! 이수웅 2009.08.01 128
27920 일반 자랑스럽고 사랑하는 우리 가족의 딸 수연에게 모수연 2009.08.01 333
27919 일반 9대대 운학이에게 허운학 2009.08.01 238
27918 일반 이제 3일 남았네.. 이덕형 2009.08.01 121
27917 일반 형이다 이수웅 2009.08.01 142
27916 일반 이제는 아들의 목소리가 듣고 잡다. 박태성 2009.08.01 196
27915 일반 진~한 포응 한 번 하자~ 이재학 2009.08.01 387
27914 일반 ㅋㅋㅋㅋ 류지훈 2009.08.01 148
27913 일반 마무리를 잘하고 오기를 기다리며... 김재원 2009.08.01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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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10 일반 누나랑 동생이야.(윤승 봐!!) 신윤승 2009.08.01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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