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가 세상에서 제일루 사랑하는 지훈씨루~!!

사랑하는 울 지후나!!

울 지후니 출발하던날 목소리만 잠깐 들어서 어찌나 서운하던지..ㅠ
한동안 얼굴두 잘 못봤었는데...
울 잘생긴 후니 얼굴이 막막 이모 머릿속에서 둥둥 떠다닌단다.

할머니도~ 하부지두~ 후니 걱정은 마니 하시지만 씩씩한 울 지훈씨루
믿고 열심히 기다리고 계셔!!

날씨두 넘넘 더운데... 아픈데는 없이 잘 지내고 있니?
안그래도 더위 마니타구 땀도 많은 울 지후니가 이 더위속에 꿋꿋하게
걷고 있을 생각을 하니까...
속상하면서두 넘넘 자랑스러워잉~♥

오늘도 무쟈게 덥길래...
울 후니 완젼 힘나게 해주세요~~ 하고 빌었는데...
이모의 빠워가 전해졌으려나??

지금은 어디쯤인지... 행여나 넘어지지는 않았는지...
발바닥에서 불이나지는 않는지...
울 지훈씨루 바지는 찢어지지 않았는지...ㅡㅡ;;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이모야는 울이쁜 지훈씨루 완젼 딱!! 믿으니까~~!!
열심히 잘 마치고 돌아오리라 믿어요^^*

대장님 말씀두 잘듣구~!!
항상 참을줄 알고 (대신 아픈건 참으면 안대능거 알지?),
항상 양보할 줄 알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할 줄 아는 울 지후니가 되어서 돌아오길!!

아.. 울 지훈씨루는 원래도 그렇지만... ㅋㅋㅋㅋㅋ

새까매지고 건강해진 울 지훈씨루의 모습 기대하면서 기다리고있을께!!
돌아오면 우리 울트라캡쑝 조은 축구공 사러가쟈~!!

완젼마니 사랑해~♥ 이모맘 알지?!!

ps1. 참!! 이모 교정기 뺐당~ 쿄쿄쿄쿄... 보고싶징?

ps2. 뽀뽀가 몇일전부터 "손!!" 하면 손을 준단다~^^ 보고싶징??
      울 지훈씨루 돌아올때까지 완벽 마스터!! 해놓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