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8월첫날 토요일이다..아니 12시 넘었으니 일요일이구나..
달콤한 단잠에 빠져있을 장민아~
느무느무 보고싶은 작은 아들아~~

그래도 오늘은 오전행군만 하고
조금은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거같아 안심이 되는구나..
저녁도 장민이 좋아하는 돈가스~~
얼마나 맛나게 먹었을까..

탐험일지와 함께 그곳에서 너희들이 쓴 편지도 대대별로
조금씩 홈페이지에 올려주시는데..
오늘 올라온 다른 대원들의 글을 보다보니..
발에 물집이 잡혀 고생하는 글들이 여럿있던데..
너는 괜찮은지 모르겠다..
군대 갔다온 엄마 사무실 삼촌들이 그러는데..
행군할때 발냄새가 나더라도 신발이 꼭 맞아야
물집이 잡히지 않는다고 하던데..
중간중간 쉴때에도 땀에 젖은 발을 말려줘야 한다고..
장민이는 조금 큰 신발을 사서 그것도 내내 맘에 걸린다..

첫 며칠은 덤덤하던 엄마는
오히려 요즘 더 긴장되고 조마조마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제 4일만 지나면 작은아들과 만날텐데도..
하루 24시간이 너무나 길기만 하다..

오늘 저녁에 해운대바닷가에 바다축제 개막식을 보러
영남아파트 이모야랑 가면서..
장민이가 보내준 감자 말이야..
큰놈으로만 골라서 보내준 너무나 귀한 감자이지만..
이모야한테 자랑하고 싶어서 쬐끔 작은 사이즈로
몇개 드렸거든..
깜짝 놀라면서.. 니가 넘 대견하다고..
그집 형아들도 아마 그런데 못보낼거 같다고..
많이 칭찬하시더라..

꼬마이모도 그렇고 서울 삼촌도, 원준이도..
장민이를 아는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고 있으니까..
좀 더 기운내서 또 힘차게 걸어보자..

장민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응원소리 들리나?
아자아자!! 화이팅!!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3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2
27689 일반 현철이오빠 힘내 file 김현철 2005.08.04 153
27688 일반 땀띠야! 물렀거라 권한별,권민호 2005.08.04 190
27687 일반 ㅋㅋ 기쁜소식ㅋㅋ 현진식 2005.08.04 201
27686 일반 찐빵 맛이 어땠어? 구한별 2005.08.04 229
27685 일반 민호야 아롱이 보고 힘내 권한별,권민호 2005.08.04 213
27684 일반 보고픈 재희 정재희 2005.08.04 223
27683 일반 미운 햇살 이상아,상구 2005.08.04 250
27682 일반 사랑하는 여진아.... 김여진 2005.08.04 189
27681 일반 멋진 아들 한도규 2005.08.04 132
27680 일반 여기는부산~ 이나래 2005.08.04 223
27679 일반 사랑하는 아들에게 전성업 2005.08.04 132
27678 일반 사랑하는 재우, 재우, 재우에게 정재우 2005.08.04 258
27677 일반 장기서형한테 장기서 2005.08.04 155
27676 일반 이제 얼마후면 보겠네 신혜지 신혜지 2005.08.04 151
27675 일반 뼈장군 광진아 박광진(16대대) 2005.08.04 329
27674 일반 경찬 (바오로에게 ) file 이경찬 2005.08.04 134
27673 일반 희승아 며칠만 참아내자. 김희승 2005.08.04 245
27672 일반 참으로 오랜만에 맑은 날인데 왜 이리 걱정... 박은원, 박예원 2005.08.04 206
27671 일반 영재야 신영재 2005.08.04 201
27670 일반 쨍!쨍!걱정.. 정재욱 2005.08.04 194
Board Pagination Prev 1 ... 743 744 745 746 747 748 749 750 751 752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