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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조.. 엄마야 편지 마니 못보내서 미안해.. 핑계같지만 우리집 이사가는것 알지?.. 그것때문에 좀 바빠.. 하지만 현조를 사랑하지 않는것은 아니야 엄마마음 알지.. 엄마는 오직 너뿐인걸 보고싶다 .. 하루하루가 얼마나 힘이드니 꿋꿋하게 잘버티는 현조가 아주 대견스럽다.. 현조가 보내준 감자도 잘먹고.. 조금만 버티면 서울서 우리만날꺼야 조금만 더 고생하자.. 엄마가 현조가 먹고싶은것 다 사줄께 지금 우리가 떨어져 생활하면서 서로를 그리워하듯이 다시 만나서도 그마음 잊지말고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겟다.. 너하고 내가 뭐 그리 사이가 안좋은것은 아니지만 현조가 엄마를 조금 이해하고 엄마도 현조를 조금 이해하고 그러면 좋겠지.. 우리아들.. 자랑스럽다.. 무좀 심해지지않게 발잘닥고 양치질도 깨끗이 하렴.. 엄마 부탁이야.. 수요일날 우리 서울서 만나자 인터넷서 사진올라올때 현조얼굴좀 마니 보였으면 좋겠다. 궁금하니 소식도 좀 전하고.. 그럼 또 연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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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03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10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675
31969 일반 팥빙수 조성진 2004.08.01 151
31968 일반 비가 조금만 왔으면~~ 정성욱 2004.08.01 151
31967 일반 아들아~! 아이고... ...홍문기... 2004.08.01 151
31966 일반 대장님..^^ 저승은 이여요..^^ 박승민 대장님 2004.08.01 151
31965 일반 현정아,<국토>마지막밤이다 김현정^^ 2004.08.01 151
31964 일반 형아 내일 만나!!!~~ 김희종 2004.08.02 151
31963 일반 정홍이에게.. 최정홍 2004.08.02 151
31962 일반 화동아 포도 따러 가고 있다 23대대 양화동 2004.08.02 151
31961 일반 하늘아! 고마워 신승용 2004.08.03 151
31960 일반 사랑하는 아들에게~ 성해동 2004.08.03 151
31959 일반 대원들 모두 스스로 대단한 자부심을... 20대대-양두영 2004.08.03 151
31958 일반 Re..김영준파이팅 ! 김영준 2004.08.04 151
31957 일반 야간 행군의 느낌은! 박지원 2004.08.04 151
31956 일반 믿음직한 아들의 모습을 그려보면서 박세진 2004.08.06 151
31955 일반 이제야 끝이 보이네... 안재형 2004.08.06 151
31954 일반 아들,열기구 탑승 해 봤냐? 23대대 양화동대원 2004.08.06 151
31953 일반 Re..사랑하는 딸에게 김민전 2004.08.11 151
31952 일반 더위에 고생많지? 최지수 2004.08.12 151
31951 일반 잘하고있지 신효성 2004.08.13 151
31950 일반 잘지재고 있니? 이득환 2004.08.20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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