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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덕근에게

by 강덕근(11대대) posted Aug 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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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근아 너 편지 잘 받아보았다
잘지내고 건강히 있다니 너무 안심이 된다.
여기는 구례할머니댁이야
경일이형이 다음주에 온다고 해서 미리 할머니 한번 더 뵐려고 와있단다
경일이형 왔는데 구례가자고 하면 너가 안간다고 할게 뻔하니까..맞지? ㅎㅎ
나중에 경일이형 왔다 가면 할머니 뵈러 같이 오자
7월31일편지에 경일이형 온다고 썻었는데 그때 편지는 아직 못읽었나보구나..
아빠도 회사에서 어렵게 시간내서 편지 쓰신거 같던데..
이제 3일만 있으면 우리 아들 얼굴 볼수 있겠네..
자랑스러운 우리 아들 모습 빨리 보고싶다..
잘 해내고 있는 우리덕근이가 너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
남은 일정도 건강히 잘 하고
멋진 강덕근 화이팅이다!!
사랑해.......무지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