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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있으면 만나겠군...

by 이용찬 posted Aug 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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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경기도에 들어왔구나.
기분이 날아갈듯 하겠네^^
경기도로 들어가는 사진을 보니까 가방을 매지 않고 있던데
가방 안매고 들어간거니?
닭죽도 먹고....짜장밥도 먹고...매일매일 식단이 좋아보인다.
누나는 무말랭이 먹은것밖에 기억 안나단데....ㅎㅎ
그레도 즐거워 보이니 다행이다.
좋은 추억이 될꺼야.
아팠던것도...힘들었던것도....지금은 당장 집에가고 싶을지 몰라도,
돌아보면 '그때 내가 그랬었나..?'할꺼야.
앞으로도 좋은 추억 많이많이 쌓아서 돌아와라^^*
아, 편지 잘 받았다.
다른 대원들은 여러줄 쓰던데 용찬이는 달랑 다섯줄..ㅠ
많이 아프니?
아직도 배앓이 하는거야?
중간에 물도 조금씩 먹어주고....몸조심해야지.
친구예기도 써주고, 더 많은 이야기 해주길 바란다.
오늘은 해가 쨍쨍하려나, 걱정이다.
용찬이를 위해 시원한 구름좀 껴줬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용찬이없이 캠핑은 잘 다녀왔다.
아빠가사오신 '구워먹는 바나나'와 달걀, 고기, 닭다리, 옥수수, 고등어....
맛있게 구워먹었어^^
앞 계곡에서 물놀이도 했는데, 용찬이 없으니까 별로 재미없었음.
엄마는 바위에 앉아서 엉덩이만 적시고 있었다^^
다음에 용찬이 오면 또 같이 캠핑가자.
화이팅!

*이편지 누가썼을까~요?-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