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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기억할 멋진 무용담이 될거야..

by 정태연 posted Aug 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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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난히 더운 날씨인것 같네.
지금 이시간에도 뜨거운 태양아래서 걷고,또 걸으며 땀흘리고 있을
태연이를 생각하면, 걱정이 앞선단다.

태연아.
정말 포기하고 싶고, 너무 힙들어 울고 싶을때도 많았겠지만,
대장님의 구령에 발 맞추어 한발한발 힘차게 전진하며, 친구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보내는 이 시간들이,
아마 태연이가 평생 기억하고,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멋진 무용담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

국토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가족들과 이모.삼촌.할어버지.할머니..그리고 여러 친구들에게 2009년 7월22일 부터 시작된 태연이의 멋진 무용담을 들려주도록 하렴^^

이제 정말 몇일남지 않았네.
지나고 나면 금방인것 같은데..
그동안 흘린 땀을 모은다면 엄청난 양이 될 것 같구나.
마지막 그날까지 지금처럼 건강하고, 씩씩하게..

예쁜 우리딸. 정태연. 보고싶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