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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픈 종호야~~*^^*

by 김종호 posted Aug 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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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호야~~ 오늘아침은 일찍 눈이 떠졌어... 종호 편지가 도착해 있을거 같아 저절로 일어났단다... 엄마 기특하지??^^
엄마도 종호 편지보고 울진않고 눈물만 흘렸단다...ㅠㅠ
아빠도 감동, 감동했고... 형은 형이 쓴 편지 못읽었다고 아쉬워하고...
우리 기특한 종호가 하고픈거 꾸욱참고 힘든행군하며 여러가지 많은걸 느꼈다니 엄마도 종호에게 고맙기만하다...

누구든지 똑같은 상황에서 받아들이는것은 천차만별인것 같아...
긍정적인 생각으로 긍정적인 행동을 한다면 훨씬 발전된 모습으로 되겠지??  종호의 그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에 칭찬,칭찬을 보낸다...

형아는 컴을 자제하려는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매달리고 싶어해... 아직 그리 공부하고픈 생각이 없나봐... 글쎄 형한테 낚였다는거...금요일엔 보충을 안가는거였대... 강원도에 같이 갔어야 하는데 말야... 혼자서 신나는(?) 시간을 가졌지 머야...
수영을 등록했어... 밤에... 형이랑 같이 물속에서 운동을 하고 하루를 마감하며 더운 8월을 보내면 좋을거 같아... 종호는 축구도 해얄텐데... 고기좀 많이 먹어야겠다... 그치???

이제 진짜 몇일 안남았구나... 3밤만 자면 되네??? 울아들 궁금하다...
광화문에서 엄마가 꼬옥 껴안아줄께... 형아도 5일날 놀러간다더니 6일로 미뤘어... 종호 마중간다고..... 그때 기쁘고 씩씩한 모습으로 만나자~~

오늘도 화.이.팅!!!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