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야, 안녕?? 오늘 운일암 반일암 갖다 왔어... 너 오고 일주일 지나고 난 다음에는 연준이네랑 효리네랑 근영이네랑 운일암 반일암에 다시 온다고 했는니까 신경질내지 말고 열심히 걸어... ㅋㅋ 지금쯤 이면 자고있을래나? 잘은 모르겠지만, 오늘 막내이모 생신이야.. 설마 까먹고 있던 건 아니겠지?? 만약 까먹었어도 이거 읽고 미안하다고 막내이모한테 텔레파시로 전해..ㅋㅋ 그럼 내일도 아자아자 화이팅!! 이번 주 수요일이면 벌써 너가 서울에 도착할거야. 벌써 거이다 왔겠네?? 그럼 그날 보도록 하자.. 내일도 힘찬 하루가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