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에게

누나 나 두현이야.
누나 없으니까 나 너무 심심해. 빨리 와서 같이 놀자.
그리고 그때동안 못했던것도 하자.
그리고 힘내.
그럼안녕~
민정아  엄마야!!
두현이도 네가 많이 보고싶은가봐..큰 집에도 안가고 집에 앉아
책만 읽고 컴~하고...
암튼 네가 없으니 넘 조용하고 심심햄~~~~
오늘 햇살도 참 따가웠는데..걷기가 힘들진 않았니???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식사는 물론 냠냠~~꼭꼭 씹어서 잘먹어야해!!
힘내!!우리딸 화이팅!!  
오늘 일지 보고 민정이 뭐 했나 보고 다시 얘기하자~~^^
두현이 말대로 고치가 될 차례내>>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