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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울집 장남 재식이!!!

by 윤재식 posted Aug 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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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참 무더운 날씨였지.
이제 이틀만지나면 재식이를 집에서 볼 수 있겠네.
엄마는 집에만 있어도 더워서 힘든데, 재식이는 베낭까지 메고 행군하느라 몇 배 더 고생했을거야..
집에서 볼 때는 마냥 어리게만 보여서 엄마가 이것저것 간섭도 많이하고 네가 하고싶어하는 일 허락도 잘 안해줬는데, 재식이가 이번 국토대장정에 참가하는 걸 보며 울아들 정말 듬직하게 컸구나하는 생각을 많이했어.
인터넷에 올라오는 탐험일지와 사진들을 보면서
엄마도 나름대로 다짐을 많이 했단다..(무슨 다짐인지는 비밀)
재식이도 힘든 대장정속에서 느낀것이 많을까??
예를들면 집나가면 개고생 이라던지 하는..^^
이틀뒤 다시 만날때까지 우리가족 모두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자...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