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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어디쯤 왔을까?
지금쯤은 지리산을 지나 산내초등학교에서 별을 관찰하며  드넓은 우주로의 여행을 하고 있겠구나.
산내초등학교 운동장은  아마도 반딧불이와 개구리,풀벌래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본단다.
네가 없으니 집안이 텅빈것 같기도 하고 마음이 허전하기도 하구나 .
경상남도 통영에서 전라북도 이백까지 멀고먼 길을 걸으며 때로는 지루함과 고통과 좌절을 경험하며 이제 늠름하고 용기있는 진짜 강한 남자가 되어가리라 ,,
천리길 우리 국토를 걸으며 산과 들과 강을 터전으로  면면히 이어가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역사와 삶의 모습을 보면서 너의 존재를 확인하여라.
이제 2일밤만 지나면 고생의 낯이 역력한  붉게 그을린 수척한 너의 모습을 볼수 있겠구나  빨리 보고싶구나 !
돌아오면 맛있는거 많이 사줄께.
아빠는 너를 믿기 때문에 걱정을 안하는데 엄마와 남희는 걱정을 많이 하는것 같구나 !
어디 아픈데는 없는지 해서 말이다.
남은 기간동안  계획을 잘 마무리하고 멋지게 만나도록 하자.
응태 짱..   화이팅 !!  
사랑하는 아빠 엄마가.
2009년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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