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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울음 소리에 놀란 태현군..

by 김정석/김문석 posted Aug 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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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엔 만경 할머니댁에 다녀왔단다...
근데 할머니댁에 키우고 있는 닭이 엄청나게
큰소리로 우는통에 태현군이 겁을 먹고 놀라서
닭보다 더 큰소리로 우는거야..
형아들...돌아와서 태현군의 복수를 해주렴...ㅋㅋㅋ

어제는 어땠니?
역시나 힘들었겠지?
하지만 역시나 울 아들들은 씩씩하게 이겨냈을거고...
벌써 시간은 흐르고 집에 올 날이 코앞에 다가와있구나...
힘겨움을 이겨내고 도착하는 너희들 모습이 보고싶다..
얼마나 까만콩이 되었을까...썬크림을 챙겨가지 못해서
더 탔을텐데ㅠㅠㅠㅠ
참, 문석군은 편지를 너무나 성의없이 써서 엄마가 쪼끔
서운하더라..그렇게 할말이 없었을까..?
돌아와서 편지지에 아~주 긴 편지 써주면 안될까?ㅎㅎ
내일은 정석군의 편지를 받는 날...
정석군은 긴~~편지 써주면 좋겠당..
오늘도 엄청 더울것 같다...
그래서 엄마의 마음도 덩달아 더워지려고한다..
울 아들들 더운 날씨에 힘들게 걷고있는 생각을하면..
그래도 마지막날까지 최선을 다하길바래...
오늘 하루도 열심히 후회없는 날이 되길...
화이팅!!!싸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