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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야, 엄마야.

by 강민수 posted Aug 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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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니 모습을 사진으로 봤어, 뒷모습이지만. 그래도 얼마나 반가웠는지. 얼마나 오랫만인지. 감동적이었어. 너의 뒷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엄마는 무척 행복했어.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구나. 힘내서 열심히 오렴. 사랑해, 내아가 하고 싶지만 니가 하지 말래서, 사랑해, 아들 하고 끝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