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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걱정을 앞세우고 너를 보낸지 벌써6일째 구나
국토대장정의 일정도 이제 막바지에 다달았는데..
목감기 때문에 고생은 않했는지 걱정했어
아마 응태의 모습은 검게 그을리고, 그동안  머리도 조금 자랐을 거고, 또
조금은 말라 있을 테지?
응태가 이번 국토대장정을 어떤 각오와 결심으로 출발했을지!!
응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힘든일일수 있겠고....
그러나 체구는 작아도 열정적인 응태는 매순간 열심히 모든일정을 해내고
있을 거라 생각해
마지막까지 남은 일정도 햄내서 마무리 잘하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우리 만나자
다녀와서 우리 가족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기대되는 구나
응태가 돌아오는 날에도 늦게서야 얼굴을 볼수있게되어 미안하구나
빨리 보구 싶다 . 수고했다 응태야!!!  사랑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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