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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고 자랑스런 승영에게! (12대대)

by 허 승영 posted Aug 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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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영아!
이틀 후면 8월 5일이 되는구나.
동안 행군하느라 억수로 좋았겠구나.
장하다. 허 승영!
끝까지 무탈하게 행군하고
멋지다! 허 승영!
시작이 반이라 벌써 도착 할 시간이 되고

승영아!
더운데 땀흘리며 고지를 향해 한 걸음씩 걷다보니 아쉬움도 남겠구나.
동안 정들었던 대장님, 형, 누나, 친구들, 동생들과 이제는 헤어져야하는
시간도 점점 다가오고 많은 것을 느끼고 얻고 돌아오리라 본다.
좋은 추억 마니마니 만들어 오렴.
승영아!
이모는 승영이 덕분에 광화문 광장에 가 볼수 있겠다.
일부러 시간을 내서 가지 않아도 되겠네.
승영이가 선택하지 않았다면 그래야 했는데.
승영이가 억수로 고맙구나.
살은 쪄서 왔으면 좋겠는데 희망사항이겠지?
건겅한 모습으로 보자,광화문 광장에서.
승영이를 사랑하는 이모가.
2009.08.3. 월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