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어제 너의두번째편지를 읽고 엄마는 많은 생각이교차했다. 이번캠프가 너에게 무엇을 느끼게 했을가 ? 어제는 삼촌집에서 가족들이 다모여 네가참가한프로그램도 둘러보고 편지도쓰고 햇는데 아직못받았지? 얼마나 너에게 다관심이많은지 네가안보이니 식구들이 온통 네얘기만하더라 . 대단하구나 ! 씩씩하구나? 많이 자라오겟구나!... 이제 이틀후면 서울도착 이겠다. 지금쯤 너의 심경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