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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내딸 아들 오늘은 다른날과 사뭇다르지 마지막밤을 보내는 마음이 어땠니?엄마는 너희들이 7박8일의 여정이 벌써 그리워 진다고 할까봐 걱정되네...엄마도 밤을 설쳤어. 할머니도 자랑스러운것들(?)한시라도 빨리 보고싶다시며 인덕원으로 같이 가신다고 어제 오셧는데.. 잠을 못주무시더라...엄마는 옛날 아빠랑 연애할때 일본갔다 올때가 생각나더라 아빠와 공항에서 재회할 기쁨에 설레임에 두근거림으로 밤을 꼴딱 샜던날이 생각났어 너희를 국토 대 장정에 보낸후 엄마 아빠의  잊고 지냈던 많은 아름다운 것들을 다시 음미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었구나.대학1학년 동아리에서 지리산 등반을 3박4일 했을때 새벽부터 밤까지 배낭과 텐트등을 짊어지고 산행하다 마지막날은 온몸이 쥐가 났었는데...아빠가 정말 따뜻하게 돌봐줘서...짝사랑이 시작됐었던같기도...ㅎㅎㅎㅎㅎ 지융이를 가지고 낳고 내가 누렸던 많은 축복들에 대해 감사했고 서희를 통해 누렸던 기쁨 행복 잊고 지냈던 것들도 떠올리는 시간이 되었어. 내딸 내 아들 못해줘 미안!! (,엄마의 사과를 받아줘 자여기 사과 맛있지? ) 있는 그대로 너희들을 축복할꺼야...그동안 정말  미안 너희들 그곳에 상처나 아픔 섭섭함은 다 떨치고 오렴 .  그래 우리 다시 출발~~~
내 딸아들 이제 만나는구나 아자아자!!! 사랑하고 축복해 그리고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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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28229 일반 사랑하는 세현이에게 오세현 2009.08.04 235
28228 일반 18대대 박찬영 18대대박찬영 2009.08.04 181
28227 일반 언니사랑해 신수정 2009.08.04 125
28226 일반 8월5일!!! 임채원 2009.08.04 140
28225 일반 좋겠다 이찬영 ^.^ 이찬영 2009.08.04 192
28224 일반 드디어 내일.. secret 신수정 2009.08.04 1
28223 일반 작은영웅...허 승 영 허승영 2009.08.04 220
28222 일반 우리집의 소중한 인물들~~ 박원위,다예 2009.08.04 134
28221 일반 마음이 바빠졌다.. 김정석*김문석 2009.08.04 173
28220 일반 현세 형님 유현세 2009.08.04 115
28219 일반 내일이 기다려진다 이용찬 2009.08.04 157
28218 일반 조승호~ 조승호 2009.08.04 147
28217 일반 보고파~~~~~ㅠㅠ 김민정 2009.08.04 149
28216 일반 싸나이~~보고프당^^* 신윤승 2009.08.04 161
28215 일반 종호야~~*^^* 김종호 2009.08.04 153
» 일반 7박8일을에 함께하신 대대장님들과 대원여러... 한서희 2009.08.04 183
28213 일반 형아 나승렬이야~~~~ 임진홍 2009.08.04 255
28212 일반 아들아 드뎌 열기구 탑승 축하축하~~~ 윤종영 2009.08.04 301
28211 일반 아들 편지 기다리고 있구나 김영상 2009.08.04 121
28210 일반 열기구를 탄 기분에 피로가 다 풀렸을것 같구나 김영상 2009.08.04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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