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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장남 관우에게

by 이관우 posted Aug 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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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장남 관우에게

힘들었지 !

날은 후덥지근하고, 몸에는 땀이 줄줄 흐르고, 발에는 물집도 생기는 상황에서 힘차게 걷고 또 걷고...
드디어 서울에 도착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조금만 더 힘을 내자.
조금만 더 힘을 내면 편히 쉴수 있는 집이, 그리고 사랑하는 엄마, 아빠가 너를 반기고 있으니까.

우리 큰아들 과우 !
자랑스럽다.
그리고 보고싶다.
관우를 꼭 껴안을 시간이 빨리 왔음 좋겠다.

너를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