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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야. 내일이면 드디어 네 얼굴을 보게 되겠구나. 얼마나 힘들었을까. 정말 네가 자랑스럽다. 엄마는 어서 빨리 오늘이 가고 내일이 왔음 좋겠다. 내일 아침 일찍 아빠가 출근할 때 엄마도 같이 나갈 참이야. 그래서 널 기다릴 거야. 어린 나이에 보름동안 이 땡볕에서 자기 자신을 시험하고 돌아오는 너를 기다릴거야. 민수야.  내일이면 널 안을 수도 있고 뽀뽀도 할 수 있겠지? 그동안 커버렸다고 엄마 무안주면 안돼. 아, 너무나 보고 싶은 걸 꾹꾹 참았는데, 이제곧 만나는구나. 우리 내일 만나자. 마지막까지 씩씩하게 걸어오렴, 내 장한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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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574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98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978
14389 일반 내일...... 김한결 2009.08.04 151
14388 일반 장하다 아들 강덕근(11대대) 2009.08.04 138
14387 일반 높이 높이 날아보자. 조영찬 2009.08.04 259
14386 유럽문화탐사 보고 싶다. 건휘야!!!!! 김건휘 2009.08.04 208
14385 일반 보고싶다. 진성아! 윤진성 2009.08.04 222
14384 유럽문화탐사 언제나 아기 같은 웃음으로 ~ 이재진 2009.08.04 165
14383 일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김창현 2009.08.04 105
14382 유럽문화탐사 오늘은 로마에 입성하는날 방가방가 인상 조인상 2009.08.04 204
14381 일반 장열아! 편장열 2009.08.04 189
14380 일반 스물여덟분의 대장님께 감사인사 전합니다.^^ 이장민 2009.08.04 181
14379 일반 지혜돌아! 편광열 2009.08.04 254
14378 일반 아들 용현이는 장했다. 이용현(11대대) 2009.08.04 185
14377 일반 오빠안녕??????? 이용현(11대대) 2009.08.04 112
14376 일반 드디어 종착지에... 이용찬 2009.08.04 100
14375 일반 드디어 내일이면...오는구나 우지연 2009.08.04 282
14374 일반 어린이 마지막 여름방학을 멋지게 보낸 홍승... 홍승갑 2009.08.04 151
14373 일반 지훈아! 장하구나! 윤지훈 2009.08.04 177
» 일반 민수야,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 강민수 2009.08.04 222
14371 일반 자랑스러운 아들아~ 이민규 2009.08.04 144
14370 일반 홍아!!이모야~~^^(두번째편지) 임진홍 2009.08.04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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