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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의 서운함이 조금전까지만해도 압도하고있었는데 이제는 이틀후면 만난다는 설레임과 조급함이 뇌리를 감싼다. 마냥 지루하고 길기만 했던 시간이 어느세 지나가고 오는 금요일에 도착하면 미은이 좋아하는 맛있는 삼겹살을 우리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맛있고 정겹게 보내야지 하는 기쁜 마음에 기분이 괜시리 좋아지는건 아마도 미은이는 엄마 아빠의 영원한 활력소인가보나.
미은아, 정말로 수고했다는 말부터 하고 싶구나. 모든 일이 그럿듯이, 바로 그 효과를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알게 모르게 자신의 일부분이 되어 먼 훗날 너늘 지탱하는 추진력이 될 거러고 엄마 아빠는 굳게 믿느다. 남은 일정 더욱 알차게 그리고 건강하게 지내다 오는 금요일 공항에서 다시 만나자.
사랑한다!!! 우리예쁜 딸 미은아!!! 모든 대원들 마지막 까지 화이팅!!!
P.S 참! 미은아 우승이가 요리경영 사진란에 댓글 올려났으니 읽어보렴...
2009.08.05 pm 12:15에 엄마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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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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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02 일반 보고 싶은 형에게 박 광 진 2005.08.05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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