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나를 보낸다

흥석군, 보게나.
나의 아들이자 친구 흥석이!
오늘 하루는 어떠했는지 궁금하다.
항상 옳은 생각과 올바른 판단을 하는 너 이기에 아빠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항상 아빠의 생각을 뛰어넘는 흥석이를 보면서 아뺘의 마음은
흥석이에  대한 든든한 믿음으로 가득차있단다.
언제,어디서나 열심히 하려는 너의 모습은 정말 보기좋다.
이번 3박4일간의 일정도 즐거운 마음으로 재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랄께.
흥석이 너에게 주어진 시간을 충분히 즐겨라.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흥석이를 기다린다.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