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기예보가 틀리길 바랬는데, 아침부터 흐리던 하늘에서 지금은 시원스런 빗줄기가 쏟아진다..
유화야 캠프의 첫날 밤은 잘 지냈니? 어제는 아빠도 안 들어 오시고 기찬이랑 엄마만 둘이서 꼭 끌어안고 잠을 잤어.. 왜이리 잠이 안 오고 허전할까 생각해보았더니. 울 딸래미가 안 보여서 그랬나 봐 ...
유화야 힘들지는 않니? 엄마는 우리 유화가 아주 훌륭하게 하고 있다고 믿고 있는데.. 새삼 보고 싶을게 뭐람.. 너무 더운 날씨만 염려했는데, 이제 생각하니 추울까봐 걱정이 된다.. 걸스카웃 정신을 살려서 아주 적절히 대처 하리라 믿어...
유화야 찬이가 학원가고 아무도 없으니깐 자꾸만 너의 방을 서성인다.
침대 정리도 안하고, 책상 정리도 안 하고, 옷도 엉망이고, 에구구..
이번 캠프가 너에게 어떤 마음의 씨앗이 될지 모르지만, 그 씨앗을 어떤 꽃을로 피울지는 너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엄마를 이해해주고 아빠를 사랑해주고, 동생을 아껴주어서 고마워.
작은 아가라 생각하고 살았는데, 이제 보니 울딸은 훌륭한 소녀가 되어있는게 보인다. 짧은 여정이지만, 그속에 녹아없이질듯이 즐기다 오렴
유화는 고생인가^^
그럼 오늘도 고생하고 바이 바이
8월11일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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