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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들 오진석
오늘 하루는 어떠했는지 궁금하다.
학원가기 싫어서 억지로 떠밀려간 울아들~
이번 캠프로 너의 삶이 조금이라도 바뀌었음 좋겠다
항상 밝고 명랑한 울아들 이번에는 무슨 일이든 앞장서서 열심히 해보길 바란다
아빠,엄마는 진석이가 아빠,엄마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 될것으로 믿는다
진석이를 보면서 아빠,엄마의 마음은 항상 진석이에 대한 믿음으로 가득차 있단다.
이번에는 열심히 하려는 너의 모습을 보기 바란다.
이번 3박4일간  즐거운 마음으로 재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방학중 좋은 기회를 충분히 이용하길 바란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아들을 기다리며. 아빠,엄마가.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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