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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불러도 마음이 아픈 민아!!

by 이광민 posted Aug 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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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가 많이 와서 많이 불편했겠구나. 아프진 않았니?? 발은 어떠니? 근육은 좀 풀렸니? 어제 집에서 나와 시청앞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 할 때 아무도 아는 사람없이 또 아는 사람이 동행하는 것도 아닌 처음으로 나서는 모습이 대견스럽고, 그래 이젠 되었구나! 저 정도면 뭔가 똑바른 정신력과 올바른 행동이 또 실천이 될 수 있어! 하고 느꼈단다. 처음부터 착했고, 마음이 따뜻한 우리 민이였지. 엄마 아빠 형을 끔찍히도 먼저 생각하는 그런 마음이 여리고 넓은 아들이었어. 지금 이순간도 부모와 형 생각을 하고 있을거라고 봐. 우린 집에 있으면서 하루 종일 민이를 생각하고 불안하고 허전하고 걱정되고 그렇게 오늘 보냈단다. 공부보다 먼저 너의 마음정리와 너의 꿈의 위한 중대한 결단을 해야 함을 깊이 많이 생각하고 돌아와. 얼마나 좋은 기회의 시간이니? 교관님들의 봉사정신도 볼 수 있고, 무엇보다도 너만의 시간을 갖을 수 있다는 건 살아가면서 다시는 없을거야. 이 기회를 통해 이젠 민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어떻게 살아가야 할 건지? 어떤 노력과 희생을 해야 하는지?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 많이 하고 오렴. 엄마 아빠 형도 어젯밤도 오늘밤도 너의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의논하고 걱정하고 있어. 다녀와서 우리 모두의 생각을 정리해서 현명하고 지혜로운 선택을 하자. 언제나 우리 아들 민이를 믿고 할 수 있다는 믿음과 기대를 하고 있는거 알지. 부모지만 늘 가까이서 친구못지 않게 마음을 열고 친한 친구처럼 지내려하는 마음 알아주고 늘 착한마음이라는 걸 믿고 있다는 것 잊지마. 내일을 위해 푹자. 참 부모님께 글이 울 아들 글은 안올라와 있다.어떻게 지냈는지 무척 궁금한데 말이야. 글 올려줘 2009. 8. 11. 누구와도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민이를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