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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꿈을 꾸며 자고 있을까 엄마딸

by 임수경 posted Aug 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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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소리를 들으며 잠이 들었겠지?
오늘 하루 너무 힘들지는 않았는지 모르겠다
조금 힘들면 견디고, 많이 힘들면 참지 말라고 했는데..
엄마는 수경이의 하루가 너무 궁금하고 그래서 답답하기도 하고 왠지 엄마도 수경이와 함께 극기훈련하는 기분이야
보고싶다
빨리 시간이 지나서 얼른 보고싶지만, 수경이가 모든 일정을 멋지게 보내고 감격스럽게 돌아올때까지 엄마도 인내해야겠지?
잘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