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아~

우리 돼지 정헌아~
안녕 ? 큰누나야 !

지금은 새벽 세시야 너는 지금 세상모르게 자고 있겠지?
맨날 늦은 시간까지 너랑 장난치다가 잠들고 그랬는데...
너가 국토대장정을 떠난 지금은 ..많이 허전하고 ...음 조금 많이 심심해 !!
보고싶기도 하고 ~ 너도 누나 보고싶지 ? 다알아 ~

정헌아~ 평소보다 많이 걷고 낯선 곳에도 가보고
새로운 경험도 많이 하는 국토대장정에 참여해보니까 어때?
누나는 아직 국토대장정에 참여해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많이 힘들고 지치고.. 또 어려운 일이 많을거야
물론 정헌이는 누구보다 씩씩하게 잘 해낼거라고 믿어
텐트 치는 것도 레프팅하는 것도 ..조금 겁이 많긴 해서 걱정되지만 ..^^
흉가체험도 잘 해냈을거야 그치그치 ?
얼른 돌아와서 어땠는지 누나한테 다 말해줘 밤새도록 다 들어줄게!!

그럼 남은 국토대장정 열심히 잘하고!
밥 잘먹고! 아프지말고! 씩씩하게!
잘하고 오길 바랄게 힘내 정헌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