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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정원!

by 김정원 posted Aug 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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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서루에서 찍은  사진에서 정원이의 씩씩한 얼굴을 보니 엄마는
마음이 흐믓해. 어제 구리는 비가 폭포처럼 쏟아쪘단다. 다행이 강원도
는 덜와서 행군도 래프팅도 했구나. 행군 힘들었지? 잘했어.
래프팅도 네가 원했던 스릴있는 경험이였으면 좋겠다. 그런데 너네 대대는 언제 부모님께 편지쓰니 우리 아덜 소식 왕~ 궁금해 성우네 대대는 벌써 보냈던데 ...   멋쟁이, 엄마 네 소식 기다릴께 . 아프지말고 내일까지 잘지내.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