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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석현 보아라!

by 김석현 posted Aug 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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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서 석현이의 모습을 보고 싶어...
컴퓨터를 켜고 바로 한국청소년탐험연맹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비속에서 래핑도 하고 걷기도 하는 캠프소식을 접했단다...
솔직히 감기에 걸리지는 않았는지 걱정도 되는구나...괜챦치?
처음해보는 래핑인데 석현이가 잘했는지 아빠는 걱정이 되는구나..
워낙 물을 좋아하니 재미있게 하였으리라고는 생각된다...그렇지?
엄마와 소현이 채현이만 있는 집안은 든든한 석현이가 없어서인지
허전해보인다...그래서인지 더욱 건강하고 밝은모습으로 석현이가 우리집 첫째로써 짠하고 나타나는 그 상황을 그려본다...
아빠가 목요일날 오면 석현이가 원하는 종류로 해서 멋진 저녁도 사줄께..ㅎㅎ..
아빠.엄마.동생들을 떠난 캠프에서 멋진 추억과 깨달음을 가지고 오기를
바라며...너를 믿고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않길 바란다...
특히 엄마는 아마 계속 네생각만 하고 있는 것 같더구나...알지?...엄마마음...너를 이 세상에서 가장사랑하는 사람은 엄마인듯 싶더라..그 또한 알지!

멋진 모습으로 귀환할 석현이를 생각하며 글을 줄일께...

사랑하고 보고싶은 나의아들 석현아!

건강하게 돌아오길 기원하고 있을께...화이팅! 김석현!...

P.S. 오전에 올렸는데 엄마이름으로 받는이가 설정되어서 다시
       올리는 거야...오후가 되니까 더욱 우리 아들이 보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