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우람아~! 드디어 오늘이 캠프마지막 밤이겠구나. 아픈데 없이 무사히 잘 지내고 있겠지? 비가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탐험일지와 여러 사진들,,또 우람이가 전해준 소식들 덕분에 걱정을 덜수 있었구나. 비내리는 날씨였지만 우람이한테 소중한 시간이되었으리라 생각도 들고 많은것을 경험하고 배워오는 시간이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고...내일 울 아들 만날생각하니 기쁘기도 하고 엄마는 짧은 시간 떨어져있는데도 많은생각을 하게되어 엄마한테는 소중한 시간이었어. 우람아~ 우람이는 엄마한테 기쁨과 행복을 많이 주는 아들인데 엄마욕심탓에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해주지못한거 같아 미안하구나.. 앞으로 엄마도 달라지도록 노력할께. 우람이도 늘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아들이 되길 바래.. 낼 울 아들 만날생각에 기대가 된다. 어떤 모습으로 변해서 올지.. 오늘밤도 편히 잘자고 내일 만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