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랑하는 딸에게

by 길소담 posted Aug 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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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다. 출발때부터 험난했는데 잘 도착하였다니 안심이다. 배멀미는 안했는지, 잠은 잘 잤는지 ?

엄마다. 벌써 보고싶다.

아름이. 언니~ 지진 안 났어? 쓰나미도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