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아 ! 예쁜 모습 우리가족 모두 잘 보고있어. 오늘은 너의 일지도 볼수 있어서 더욱 반가웠고.... 힘든 일정속에서도 밝고 건강해 보이네. 또 예쁜 동생들이랑 잘 지내고 있는것 같아 마음이 놓이구. 요즘 국내에선 신종플루로 걱정들 많이 한단다. 하지만 병은 언제나 걸릴 수 있는거구,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하고, 잘 먹고 , 잘 자면 괜찮을 거야 ! . 우리 딸 힘들지? 하지만 힘든 만큼 보람도 클거라 생각 해! 너 혼자간 여행은 처음 이잖니.... 엄만 소담이가 너무 철 많이 들어 올까 봐 걱정이다.. 엄마 보다 더 어른스러워지면 어쩌지..ㅋㅋ 오늘은 이만 쓸께 사랑한다 딸 . 아참 오늘 아침엔 샤워 하다 너의 머리카락을 발견하고 기뻐 하며 하얀 벽에 붙여 놓았단다. 아빠 아름이에게도 말해주며 웃었어 * ^ ^* 아름이의 말..언니 잘있어?난 언니가 죽은줄 알았지*^^*언니가 갔을 때 지진나진 안았고?ㅋㅋ언니,잘 돌아와!__;빠이빠이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