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제주에 갈때와는 다르게 자진해서 힘든 국토종단에 간다고 했을때 의외라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기뻤단다. 인내로써 고단함을 이겨냈을때의 성취감과 자신감이 지원이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얼마나 큰 버팀목이 되어 줄지를 알기에... 많이많이 힘들겠지만 잘 참고,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관수오빠가 말했듯 "너 거기 갔다오면 세상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기억하며, 감기 조심하고 대원들과 잘 지내다 와! 사랑한다! 한라산 갈때는 짐을 최소한만 가지고 가라! 지원아~불편하고 힘든 점이 있으면 꼭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의논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