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Dear.은원
은원아ㅠㅠ
내가 저번에 막 엄청길게 썼는데 렉걸려서 못올렸어ㅠㅠ
그래서 이번엔 한글에서 쓰고 붙여넣기 하려구ㅋㅋ
그땐 막 세벽에 쓰느라 센티맨탈해져서
이상한소리도 주저리주저리 했을꺼야 아마ㅋㅋ
기억이안나서 어떻게 쓰지하다가!
오늘 황태경양만났는데 이미 너에게 편지를썼다길래
승부욕에 활활 불타올라서 이렇게 자판두들기고있다ㅋㅋ
너 국토횡단 가는날 나한테 일이생겨서 고생했었어ㅠㅠ
근데 딱 너 생각나더라,,, 털어놓을곳이 너밖에없는데너가 없더라라고ㅎㅎ
그래서 너의 귀중함을 깨달았어~ 휴휴
그리고 지금 난 독서실다니고있어! 근데 가는길에 춥거나
눈 질척질척한거보면 너생각나더라,,,
넌 지금 이런 더러운 눈 밟으면서 고생하고있겠지~?! 라고 생각하니까
너가 막 불쌍해지고 내가하는건 왠지 고생이아닌것같더라,,,
솔직히 그곳생활은 나한테 상상불가야ㅋㅋㅋ
그래도 1박2일 혹한기캠프보면서 너도 그러하리라생각해,,
이 추위에 막 야외취침하고그러니 너도?! 설마,,, 잠은 숙소에서 자겠지?!
그리고 너가 인솔자라서 더 고생이 많을것같아
그 말안듣는 초딩들을 인솔하다니 ㅋㅋ 넌 용자임!
나같으면 소리지르고 외면하고 무시할텐데 넌 어쩌고있으려나?!
막 걔내랑 같이 우는거아냐?! ㅋㅋㅋㅋ 집에가고싶다고ㅎㅎ
이쁜 사진들은 많이 찍었어?! 요즘 눈 많이와서 산 설경이 참 멋질텐데
기대하고 기다려도 되겠지?!
너의 미적감각을 테스트하겠어!!! 막 이러고ㅋㅋ
그리고 요즘 내 장이(배속에있는 그 장) 운동을 안해서 나 뭐 먹어도 제대로 소화도 못시켜 맨날 트림 꺽꺽하고 딸꾹질하고 장난아냐ㅎㅎ
맨날 매슥거려서 디질것같고 아침까지 아프고....
그러고보니 너 감기도 다 안 낳고 가서 더 걱정되,,,
가서 더 심해진건아닌지,, 그거 계속걷는거니까 그런생각 더들구,,,,,,
에휴,,,,,, 근심이 떠날날이 없구만,,!!!
물집 잡히면 얼른 치료하구,,,, 건강 좀 잘챙겨
그리구 무리하지말구 거기서 많이 아프면 그냥 돌아와,,,
어처피 넌 공짜로 갔으니 미련은 없겠지?!
아~~~~ 정말 이 추운데 거길 왜 간거니,,,,,,,,,
요즘 계속 한파라 걱정되잖아...
이제 출발한지 2틀?정도니까 울릉도나 부산에서 걷고있겠지?!
울릉도,,,!!! 오징어사다줘 ㅋㅋ 장난이구ㅋㅋ
오늘 태경이만나서 얘기하는데 너랑 어디갈지 계속 못 정하고
너 생일 예기하다가 자꾸 삼천포로빠져서ㅋㅋㅋ
KGB가 어떻고 호프가 어떻고~
태경이는 불닭이 먹고싶데-
그놈 매운거 정말 못먹는다면서 불닭먹어보고싶다고ㅋㅋ
불닭 정말 매운데 가면 혀 저리고 그런데ㅋㅋ
그래서 지금 너 생일날 가려고 하는데가
홍대나 호프집이나 곱창집!?정도로 축약 됐어ㅋㅋ
지금 쓰면서 생각나서 전화 하고있는데
안받는구나ㅠㅠ 못 받는건가?! 익숙한 아줌마가 목소리가 들려,,
"전화를 받을수없어 음성사서함으로~~"
저 메세지가 들려서 끊었다...
아 전화 안받으니까 더 불안해 뭔일 난것같아서
절대 무리하지말고 뭔일있음 돌아와라,,,, 알았지?!
으으 걱정되,, 너 저번에 혼자 여행갔을때도 아무 연락도 없어서 이만저만 서운했던게 아니라구!
여행갔다와서 남친이랑 놀러가구ㅠㅠ 나한텐 여행예기도 안해주고 얼마나 섭섭했는지 몰라!
난 너 다쳤을까봐 걱정했는데!ㅋㅋ 이런 옛날예기가 나오는군,,
우리 곰신 은원이 ㅋㅋ 나친 있으나 없으나한 은원이ㅋㅋ
있는것 보다 못한 은원이~
ㅋㅋㅋ 너 남친도 너한테 이거 썼으려나?! 아님 못 쓰나?!
컴퓨터를 못해서?!
무튼- 너 고생하고있어서 친구들이랑 남친이랑 가족들이 더 그립겠구만!
거기간김에 나의 소중함을 깨닫고오렴-ㅋㅋㅋ
오면 나한테 와서 막 보고싶었다고 울면 귀엽겠다♡
ㅋㅋㅋ 너 오는 날 몇시에 돌아올까ㅠㅠ?
휴휴 이 편지 보면 나한테 연락좀해줘
그리구 돌아오는 시간 말해주면 마중나갈께♡ 나밖에 없지?!
후훗- 나한테 잘해 짜샤!
이거보면 연락해야돼 꼭ㅠㅠ!!!!! 나중에 보자~
힘내 은원아~ 화이팅!
-너의 친구 썬칩♡-
은원아ㅠㅠ
내가 저번에 막 엄청길게 썼는데 렉걸려서 못올렸어ㅠㅠ
그래서 이번엔 한글에서 쓰고 붙여넣기 하려구ㅋㅋ
그땐 막 세벽에 쓰느라 센티맨탈해져서
이상한소리도 주저리주저리 했을꺼야 아마ㅋㅋ
기억이안나서 어떻게 쓰지하다가!
오늘 황태경양만났는데 이미 너에게 편지를썼다길래
승부욕에 활활 불타올라서 이렇게 자판두들기고있다ㅋㅋ
너 국토횡단 가는날 나한테 일이생겨서 고생했었어ㅠㅠ
근데 딱 너 생각나더라,,, 털어놓을곳이 너밖에없는데너가 없더라라고ㅎㅎ
그래서 너의 귀중함을 깨달았어~ 휴휴
그리고 지금 난 독서실다니고있어! 근데 가는길에 춥거나
눈 질척질척한거보면 너생각나더라,,,
넌 지금 이런 더러운 눈 밟으면서 고생하고있겠지~?! 라고 생각하니까
너가 막 불쌍해지고 내가하는건 왠지 고생이아닌것같더라,,,
솔직히 그곳생활은 나한테 상상불가야ㅋㅋㅋ
그래도 1박2일 혹한기캠프보면서 너도 그러하리라생각해,,
이 추위에 막 야외취침하고그러니 너도?! 설마,,, 잠은 숙소에서 자겠지?!
그리고 너가 인솔자라서 더 고생이 많을것같아
그 말안듣는 초딩들을 인솔하다니 ㅋㅋ 넌 용자임!
나같으면 소리지르고 외면하고 무시할텐데 넌 어쩌고있으려나?!
막 걔내랑 같이 우는거아냐?! ㅋㅋㅋㅋ 집에가고싶다고ㅎㅎ
이쁜 사진들은 많이 찍었어?! 요즘 눈 많이와서 산 설경이 참 멋질텐데
기대하고 기다려도 되겠지?!
너의 미적감각을 테스트하겠어!!! 막 이러고ㅋㅋ
그리고 요즘 내 장이(배속에있는 그 장) 운동을 안해서 나 뭐 먹어도 제대로 소화도 못시켜 맨날 트림 꺽꺽하고 딸꾹질하고 장난아냐ㅎㅎ
맨날 매슥거려서 디질것같고 아침까지 아프고....
그러고보니 너 감기도 다 안 낳고 가서 더 걱정되,,,
가서 더 심해진건아닌지,, 그거 계속걷는거니까 그런생각 더들구,,,,,,
에휴,,,,,, 근심이 떠날날이 없구만,,!!!
물집 잡히면 얼른 치료하구,,,, 건강 좀 잘챙겨
그리구 무리하지말구 거기서 많이 아프면 그냥 돌아와,,,
어처피 넌 공짜로 갔으니 미련은 없겠지?!
아~~~~ 정말 이 추운데 거길 왜 간거니,,,,,,,,,
요즘 계속 한파라 걱정되잖아...
이제 출발한지 2틀?정도니까 울릉도나 부산에서 걷고있겠지?!
울릉도,,,!!! 오징어사다줘 ㅋㅋ 장난이구ㅋㅋ
오늘 태경이만나서 얘기하는데 너랑 어디갈지 계속 못 정하고
너 생일 예기하다가 자꾸 삼천포로빠져서ㅋㅋㅋ
KGB가 어떻고 호프가 어떻고~
태경이는 불닭이 먹고싶데-
그놈 매운거 정말 못먹는다면서 불닭먹어보고싶다고ㅋㅋ
불닭 정말 매운데 가면 혀 저리고 그런데ㅋㅋ
그래서 지금 너 생일날 가려고 하는데가
홍대나 호프집이나 곱창집!?정도로 축약 됐어ㅋㅋ
지금 쓰면서 생각나서 전화 하고있는데
안받는구나ㅠㅠ 못 받는건가?! 익숙한 아줌마가 목소리가 들려,,
"전화를 받을수없어 음성사서함으로~~"
저 메세지가 들려서 끊었다...
아 전화 안받으니까 더 불안해 뭔일 난것같아서
절대 무리하지말고 뭔일있음 돌아와라,,,, 알았지?!
으으 걱정되,, 너 저번에 혼자 여행갔을때도 아무 연락도 없어서 이만저만 서운했던게 아니라구!
여행갔다와서 남친이랑 놀러가구ㅠㅠ 나한텐 여행예기도 안해주고 얼마나 섭섭했는지 몰라!
난 너 다쳤을까봐 걱정했는데!ㅋㅋ 이런 옛날예기가 나오는군,,
우리 곰신 은원이 ㅋㅋ 나친 있으나 없으나한 은원이ㅋㅋ
있는것 보다 못한 은원이~
ㅋㅋㅋ 너 남친도 너한테 이거 썼으려나?! 아님 못 쓰나?!
컴퓨터를 못해서?!
무튼- 너 고생하고있어서 친구들이랑 남친이랑 가족들이 더 그립겠구만!
거기간김에 나의 소중함을 깨닫고오렴-ㅋㅋㅋ
오면 나한테 와서 막 보고싶었다고 울면 귀엽겠다♡
ㅋㅋㅋ 너 오는 날 몇시에 돌아올까ㅠㅠ?
휴휴 이 편지 보면 나한테 연락좀해줘
그리구 돌아오는 시간 말해주면 마중나갈께♡ 나밖에 없지?!
후훗- 나한테 잘해 짜샤!
이거보면 연락해야돼 꼭ㅠㅠ!!!!! 나중에 보자~
힘내 은원아~ 화이팅!
-너의 친구 썬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