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그래도 아들의 심장은 뜨겁게 뛰고 있으리라.

by 류호제 posted Jan 07,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아들아 !영하의 날씨가 이리도 천차만별이구나. 작년이나, 다른 겨울날들의,
영하의 날씨는 이리 매섭지 않았었는데..올해는 왜이리도 추위가 매섭단 말이냐.  오늘 너에게 챙겨주지 못했던 필기도구와 마스크 .렌턴을 보냈다.
역사가 기억되느것은 기록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내내 아들 생각이 나더구나.매일 아웅다웅 의견대립만 세웠던 우리 부자지간인데, 지금은 우리 아들이!
마음이나마 편안할까? . 아니야 그래도 너무 추운 날씨인데.....여러 각도에서 아들에게 다가가 본다.  동생들 잘챙겨 주고,모범을 보여서,
아직많이 남아 있는 모든일정을 잘 극복해보기 바란다.
내듬직한 사랑하는 아들호제
네 인생에 어떤 부분으로든 기억에 남을 날들이 되리라,사랑한다.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