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Dear.은원
은원이에게 보내는 두번째 편지~!
안녕 은원아 오늘 날씨정보보는데 이제 날풀릴꺼래!!!
다행이지?! 그 소리 듣자마자 너 생각이나더라구~
지금쯤이면 어디쯤 가려나,,?!
그리고 이제야 너의 사진을 볼수있는곳을 발견해서
사진보고있었어ㅋㅋ 너 눈 왜 자꾸 감는거니ㅋㅋㅋㅋ
아 진짜ㅜㅜ 너가 그러고 사진찍으면 나랑 엽사찍던거 생각난다고ㅋㅋ
너 나온사진 4~6개정도 돼는것 같은데 4개인가가 눈감음ㅋㅋㅋ
아 놔 미쳐ㅠㅠ 피곤한데 자꾸멈춰서 사진찍으니까 많이 짜증났구나! ㅋㅋ
요즘 컴퓨터 할 시간이 별로 없어서ㅋㅋ
너가 국토 종단간 그 날 나는 내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결단을 하게됐어
이건 넷에 올라가고 누구든 볼 수 있는 글이니까 언급하진 않겠구,,,
너 돌아오면 예기해줄께ㅋㅋㅋ 매일 편지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자주 못하니까 많이 미안하네,,,, 넌 지금 아마 부산이나 김해 근처에 있겠지?!
거긴 남쪽이라 더 따뜻하겠다ㅋㅋ 여긴 아직 내가 기모로된옷 3겹을껴입고
바지안에 쫄바지안입으면 다리에 감각이 없을 정도로 추워서
니가 아직 남쪽에있는게 다행이라 여겨지는군,!!
너가 있을땐 몰랐는데 정말 너없으니까 너무 심심해ㅠ!!
전에는 있어두 그렇게 자주 만나진않았는데,,, 없으니 많이 허전하당...
그리고 나 요즘 헬스도 안가ㅋㅋ 이럼 안돼는데 가기싫어 너 앖이 가봤자~
오래하지도 않고,,, 너 얼른 돌아와서 같이 등산했으면 좋겠다.
그래봤자 동네 뒷산이지만~! 같이가서 즐겁고 덜힘들었잖아?!
그리구 요즘 애들이 나더러 자꾸 초식녀래,,,(왜,,, 그 초식남의 여자버젼?!)
막 그 얘기 듣게된 계기가뭐냐면 친구들이 막 남친자랑하는데
내가 아~ 좋을때네 하니까 나보고 세상 다 산 애 처럼 왜그러냐 그러고ㅜㅜ
애들이 자랑하는거 듣고, 꼭 그건 남차친구없어도 돼는데라고말하니까
얘가 미쳤다고 그러면서 엄청 맞았어-ㅅ-,,,
그리구 저번에 내가 태경이 만났다고 썼었지>?! 그날 같이 도서관에서 책빌리는데
내가 살인의해석이라는 책을 빌렸거든?! 심리학+추리소설인데 재미있어+_+
무슨내용이냐면 연쇄살인마의 범죄를 푸는데 거기서 피해자한데
증언 같은거 해달라고하는데 애가 말을못하고 기억을 못해서 그거 심리적으로 치료하는예기도나오구
뭐,, 내용은 여기까지~ 무튼 너도 올라오면 꼭 읽어봐랑ㅋㅋㅋ
이제 13일뒤면 너가 올라오는구나,,!! 막 이거 쓰면 팬팔하고있는 느낌 들기도해~
뭔가 너가 해외에있는 외쿡인처럼 느껴진다는,,,,
우린 가까운사인데 이렇게 떨어지니까 소중함을 아는구나,.,,
역시 뭔가 깨달을땐 떨어져있어봐야하는건가?!
요즘 왠지 너가 옆에 없어서 혼자 더 우울하구 축 쳐져있어,,,
너 얼른 왔으면 좋겠다ㅋㅋ 그리구 나 어제 병원가서 진단하는데 아 진짜 창피한 증상나오고
ㅠㅠ 아 정말 내가 왜이렇게 비참해졌는지,,, 요즘 자꾸 센티해져서
밤에 음악안틀어놓으면 잠도 잘안와,,, 그래서 요즘 잘때 베토벤 소나타 열정듣구,,
리스트 라 캄파넬라랑 눈보라랑 메피스토폴카이런거 듣고 자ㅋㅋㅋ
잠잘때 들을수있는 그런 고요한 음악이 아닌데ㅋㅋㅋ 오히려 조용한거 틀어놓으면
나도모르게 음정 듣고싶어서 귀기울여서 더 못잔다는,,, 역시 난 락스피릿이 충만해서그런강?!
ㅋㅋㅋㅋㅋ 잠잘때듣는게 기교왕창 들어간 음악이라니,,, 아아
살인의 해석 읽으니까 나도 막 정신 분석받아보고싶어지드라~
그거보면 뭐랄까 마비증상같은것도 고치드라구,,, 막 신기했어 각박증같은걸로도 마비가 오다니!!
그리구 분석하면 뭔가 홀가분해질것같은 기분도들구,,,, 난 어떵부류일까 궁금하기도하더라...
그책 들고오니까 엄마가 "넌 이상한것만 좋아해!"라고 하는데 추리소설이 뭐가 이상한건지 모르겠구
요즘 들어 더 부모님이 나한테 뭘 바라는지 모르겠어,,,,,,,,,,,,,,,,,,,,,,,,
아,, 이럴때 너가 옆에없어서인지 더 힘들어,,, 얼른 돌아와 날 지지해주렴!
아참! 오빠한테 연락왔는데~! 오빠가 너가 돌아오는날 휴가나오더라구!
난 그래도 너의 마중을 나가겠어!ㅋㅋ 그니까 돌아올때 꼭 연락하드라고잉~
나중에 또 쓸께~
-너의 친구 썬칩-
은원이에게 보내는 두번째 편지~!
안녕 은원아 오늘 날씨정보보는데 이제 날풀릴꺼래!!!
다행이지?! 그 소리 듣자마자 너 생각이나더라구~
지금쯤이면 어디쯤 가려나,,?!
그리고 이제야 너의 사진을 볼수있는곳을 발견해서
사진보고있었어ㅋㅋ 너 눈 왜 자꾸 감는거니ㅋㅋㅋㅋ
아 진짜ㅜㅜ 너가 그러고 사진찍으면 나랑 엽사찍던거 생각난다고ㅋㅋ
너 나온사진 4~6개정도 돼는것 같은데 4개인가가 눈감음ㅋㅋㅋ
아 놔 미쳐ㅠㅠ 피곤한데 자꾸멈춰서 사진찍으니까 많이 짜증났구나! ㅋㅋ
요즘 컴퓨터 할 시간이 별로 없어서ㅋㅋ
너가 국토 종단간 그 날 나는 내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결단을 하게됐어
이건 넷에 올라가고 누구든 볼 수 있는 글이니까 언급하진 않겠구,,,
너 돌아오면 예기해줄께ㅋㅋㅋ 매일 편지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자주 못하니까 많이 미안하네,,,, 넌 지금 아마 부산이나 김해 근처에 있겠지?!
거긴 남쪽이라 더 따뜻하겠다ㅋㅋ 여긴 아직 내가 기모로된옷 3겹을껴입고
바지안에 쫄바지안입으면 다리에 감각이 없을 정도로 추워서
니가 아직 남쪽에있는게 다행이라 여겨지는군,!!
너가 있을땐 몰랐는데 정말 너없으니까 너무 심심해ㅠ!!
전에는 있어두 그렇게 자주 만나진않았는데,,, 없으니 많이 허전하당...
그리고 나 요즘 헬스도 안가ㅋㅋ 이럼 안돼는데 가기싫어 너 앖이 가봤자~
오래하지도 않고,,, 너 얼른 돌아와서 같이 등산했으면 좋겠다.
그래봤자 동네 뒷산이지만~! 같이가서 즐겁고 덜힘들었잖아?!
그리구 요즘 애들이 나더러 자꾸 초식녀래,,,(왜,,, 그 초식남의 여자버젼?!)
막 그 얘기 듣게된 계기가뭐냐면 친구들이 막 남친자랑하는데
내가 아~ 좋을때네 하니까 나보고 세상 다 산 애 처럼 왜그러냐 그러고ㅜㅜ
애들이 자랑하는거 듣고, 꼭 그건 남차친구없어도 돼는데라고말하니까
얘가 미쳤다고 그러면서 엄청 맞았어-ㅅ-,,,
그리구 저번에 내가 태경이 만났다고 썼었지>?! 그날 같이 도서관에서 책빌리는데
내가 살인의해석이라는 책을 빌렸거든?! 심리학+추리소설인데 재미있어+_+
무슨내용이냐면 연쇄살인마의 범죄를 푸는데 거기서 피해자한데
증언 같은거 해달라고하는데 애가 말을못하고 기억을 못해서 그거 심리적으로 치료하는예기도나오구
뭐,, 내용은 여기까지~ 무튼 너도 올라오면 꼭 읽어봐랑ㅋㅋㅋ
이제 13일뒤면 너가 올라오는구나,,!! 막 이거 쓰면 팬팔하고있는 느낌 들기도해~
뭔가 너가 해외에있는 외쿡인처럼 느껴진다는,,,,
우린 가까운사인데 이렇게 떨어지니까 소중함을 아는구나,.,,
역시 뭔가 깨달을땐 떨어져있어봐야하는건가?!
요즘 왠지 너가 옆에 없어서 혼자 더 우울하구 축 쳐져있어,,,
너 얼른 왔으면 좋겠다ㅋㅋ 그리구 나 어제 병원가서 진단하는데 아 진짜 창피한 증상나오고
ㅠㅠ 아 정말 내가 왜이렇게 비참해졌는지,,, 요즘 자꾸 센티해져서
밤에 음악안틀어놓으면 잠도 잘안와,,, 그래서 요즘 잘때 베토벤 소나타 열정듣구,,
리스트 라 캄파넬라랑 눈보라랑 메피스토폴카이런거 듣고 자ㅋㅋㅋ
잠잘때 들을수있는 그런 고요한 음악이 아닌데ㅋㅋㅋ 오히려 조용한거 틀어놓으면
나도모르게 음정 듣고싶어서 귀기울여서 더 못잔다는,,, 역시 난 락스피릿이 충만해서그런강?!
ㅋㅋㅋㅋㅋ 잠잘때듣는게 기교왕창 들어간 음악이라니,,, 아아
살인의 해석 읽으니까 나도 막 정신 분석받아보고싶어지드라~
그거보면 뭐랄까 마비증상같은것도 고치드라구,,, 막 신기했어 각박증같은걸로도 마비가 오다니!!
그리구 분석하면 뭔가 홀가분해질것같은 기분도들구,,,, 난 어떵부류일까 궁금하기도하더라...
그책 들고오니까 엄마가 "넌 이상한것만 좋아해!"라고 하는데 추리소설이 뭐가 이상한건지 모르겠구
요즘 들어 더 부모님이 나한테 뭘 바라는지 모르겠어,,,,,,,,,,,,,,,,,,,,,,,,
아,, 이럴때 너가 옆에없어서인지 더 힘들어,,, 얼른 돌아와 날 지지해주렴!
아참! 오빠한테 연락왔는데~! 오빠가 너가 돌아오는날 휴가나오더라구!
난 그래도 너의 마중을 나가겠어!ㅋㅋ 그니까 돌아올때 꼭 연락하드라고잉~
나중에 또 쓸께~
-너의 친구 썬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