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동찬아 형아다.

by 전성민 posted Jan 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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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찬아 형아다 니가 내가 갔다온곳을 가니 형이 여기서 니가 어디에 있고 무었을 하는지 대충 알겠다 한라산도 올라가고 제주도도 가보고 마라도도 가보고 여라군데를 가는구나 형이 거기 갔었을때 한라산 올라가는게 제일 힘들었어 꼭대기에 가서 백록담을 볼려고 했는데 안개 떄문에 못 봤다 동찬아 니가 보고 와서 형한테 어찌 생겼는지 알려주려무나
형은 매일 아침에 할머니댁에 가서 너 방에 들어가봐 너가 있었으면 같이 놀수있는데 너가 없으니까 많이 쓸쓸하다 거기 갔다오면 아침에 형이랑 같이 놀자 그리고 형이 맛있는거 사줄께 형이 너한테 너무 짓굿게 군것 같아서 미한하다 너가 너무 보고싶다 다음에 형이랑 같이 가자 형은 거기갔었을때 편지을 받지 못했어 엄마 아빠가 보네질 안았거든 너희 엄마도 보네지는데 시간이 안되서 내가 보레는 거야 ㅋㅋ^^
전부터 보네야 하는데 어찌 보네는지 몰라서 너 사진보면서 니얼굴봐
생각보다 잘 지네는것 같다 대대누나 형들말 잘 들어서 인기 많이 타야되 너같이 어린 애들이 그런힘든곳에 가면 인기가 만거든 형은 거기가서 대대형들을 잘 만나질 못해서 형들이 매일 괴롭혀서 가기가 싫었어 하지만 너는 잘 지네는것 같아서 보기가 좋다 나중에 음성 매세지 나오면 형이 꼭들을게 누리 누나도 있었으면 너한테 보냈을 텐데...
너 마지막날에 오자나. 그때 형이 가있을테니까 열심히 울지말고 형아,누나 말 잘듣고 멋지게 돌아와야되 너가 없으니까 너무 쓸쓸해 학원에서도 못만나고 집에 오면 같이 놀자 컴터 많이 시켜줄께 알았지.. 그럼 다음에 편지 또 쓸께^^.^^ㅋㅋㅋ..